Internal Disease

내과질환

갑상선 호르몬 과다한 분비

갑상선 중독증상이 나타나는 것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

  • 숨이 차고 손이 떨린다.
  •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린다.
  • 손이 미세하게 떨린다.
  • 더위를 참지 못하며 쉽게 피곤해진다.
  • 불안함과 초조함이 지속되며 몸무게가 감소한다.
  • 남성은 성기능이 저하되고 여성은 생리의 양이 감소한다.
  • 노인의 경우 눈이 돌출되며 심혈관계 합병증도 쉽게 발생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진단


채혈 검사를 통해 혈액 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측정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T4 또는 T3)의 혈액 내 농도가 정상치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또 증상이 심한 경우엔 갑상선이 전반적으로 커져 있고, 잡음이 들리기도 하고, 안구병증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법 3가지

치료법

세부내용

약물요법

  • 항갑상선제를 복용해 갑상선 호르몬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 체중증가, 두드러기, 간 수치 상승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변비 등 갑상선 기능저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항갑상선제의 용량을 조절합니다.

수술요법

  • 외과수술을 통해 직접 갑상선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수술 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해 평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 고주파를 이용한 갑상선조직 축소수술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요법

  • 방사성 요오드를 복용하여 갑상선을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 갑상선을 파괴하게 되면 갑상선기능 저하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에 도움 주는 생활 습관

  • 간편하고 영양이 풍부한 생식이 좋습니다.
  • 금연은 필수 입니다.
  •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 설사가 심할 때는 탈수증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Q & A


Q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효과적인 민간요법이 있나요?

A  효과적인 민간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은 없습니다. 오히려 근거 없는 치료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되어 제 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데 운동 해도 되나요?

A  초기 증상이 심할 경우 운동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치료를 시작한 후에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격한 운동으로 몸이 너무 지치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이 좋습니다.

Q 식품을 통한 요오드 섭취는 어떻게 조절해야 하나요?

A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정도의 양으로는 치료 경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단, 방사성 요오드로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 전에 적어도 2주 정도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하는데, 치료가 끝나면 먹어도 됩니다.

갑상선 암


여성암 발병률 1위/5배/ 5%미만

여성암 발병률 1위, 여성발병률 5배, 결절의 암 진행률 5%미만

위험증상

어떻게 치료 하나요?

어떻게 진행 하나요?


갑상선 암의 예방법은?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예정된 경우라면 

치료 전 2주 동안에는 요오드 함유 식품을 제한해야 합니다.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이전 갑상선 결절

식습관

유아기에는 되도록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가족력의 여부 등을 꼭 확인 하시고
 검사 받으십시오.

가족력의 여부 등을 꼭 확인 하시고 
검사 받으십시오.

풍부한 해조류를 자주 먹고 과식하지
 않으며 적절한 운동을 하십시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혈당측정과 약물 복용은 기본!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은 필수!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 이하로 감소된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

  • 맥박이 느려지고 무기력 하다.
  • 가만히 있어도 쉽게 피로함을 느낀다.
  • 피부가 거칠어지고 눈썹이 빠진다.
  • 얼굴이나 팔다리를 눌러도 들어가지 않는 부종이 생긴다.
  • 성대도 부어 목소리가 쉬기도 하며 말과 동작이 느려진다.
  • 추위를 못 참는다.
  • 맥박수가 느려진다.
  • 월경불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진단과 치료

혈액검사와 초음파로 간단히 진단 할 수 있으며 호르몬의 양이 정상인지를 검사하고 약물로 치료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소량씩 시작하여 점차로 유지량을 늘려가는데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까지 4~6주 간격으로 기능검사를 해야 합니다. 임신 중이나 수유 중에도 아이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약을 복용해도 됩니다. 또 신체의 모든 기능을 저하시켜 우울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갱년기 증상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겹쳤을 때에는 여성호르몬 검사를 통해 여성호르몬 치료를 같이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 적당량의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 음식을 섭취하세요.
  •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세요.
  • 지방질이 많은 음식, 잣, 콩 등을 피하고 과식은 금물!
  • 걷기, 줄넘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제때 풀어주세요.


당이 소변으로

흐르는 병  "당뇨"


여러 가지 음식으로부터 섭취된 당(포도당)이 우리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다가 소변으로 넘쳐 흐르는 병

당뇨의 원인

유전적인 요인

가족력과 연관이 깊으며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자식에서 58%, 부모 중 한쪽이 당뇨병인 경우 28% 에서 당뇨병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환경적인 요인

1.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
2. 섭취량보다 적은 활동량으로 인한 비만
3. 심한 스트레스
4. 부신 피질 호르몬과 이뇨제 및 경구용 피임약의 장기 복용
5. 노화

면역학적 요인

자가면역질환에 걸리면 당뇨가 생길 수 있으며 주로 제 1형 당뇨병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당뇨의 증상

당뇨의 종류

제1형 당뇨병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며 대부분 유전이 많음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으로 어느 연령에서나 올 수 있지만 보통 30세 이전에게 호발하여 '소아당뇨'라 불림.
보통 급하게 오며 인슐린 분비는 거의 없고 발병률은 전체 당뇨병의 10%정도 차지함
자가 면역반응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새로운 환자 발생이 겨울철에 많은 것으로 보아 환경 요인이 당뇨병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함.

제2형 당뇨병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이지만 특정 유전자의 결함이나 췌장 수술,감염,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음.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으로 보통 35세 이후에옴
서서히 진행되며 인슐린 분비는 정상이거나 정상이상의 경우도 있음.
발병률은 전체 당뇨병의 85~90%정도 차지 함.


당뇨의 진단(1개 이상 해당시 당뇨병 진단 ※ 출처 : 질병관리처)

공복혈당

126 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

다뇨증

임상증상과 혈당 200mg/dl이상

경구 포도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

200mg/dl 이상

당뇨병 진단 기준

정상

내당능장애(당뇨전단계)

당뇨병

8시간 금식 후 공복혈당

100mg/dl 미만

100~125mg/dl

126mg/dl 이상

경구 포도당부하검사(2시간후)

140mg/dl 미만

140~199mg/dl

200mg/dl 이상


* 당뇨병 진단기준(75g 경구 당부하검사): 정맥혈청 혈당(mg/dl)

혈액검사를 실시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이라 합니다. 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많아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동시에 식사와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무작위 당검사)이200mg/dl이상일 때도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의 정기 검진 대상

우연한 기회에 당뇨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한 가지 이상 갖고 있다면 당뇨병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 부모 · 형제나 친 · 인척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 비만인 경우
  • 임신 중인 사람(특히 임신 24-28주)이거나 임신성 당뇨병의 병력이 있는 경우
  • 장기적으로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 당뇨병이 합병되기 쉬운 질환(고혈압, 만성간질환, 췌장질환, 갑상선질환 등의 내분비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약물, 즉, 스테로이드제, 이뇨제, 피임약, 갑상선 호르몬제, 항암제나 진통제 일부, 항결핵제등을 장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경우
  • 임신성 당뇨병의 병력이 있거나 4kg 이상의 거대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