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l Disease

내과질환


알레르기 염증반응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나타납니다


기관지 천식이란?

폐 속으로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인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이 있어 정상적인 호흡을 하기 어렵게 되는 질병입니다.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나타납니다. 


기관지 천식 증상은?

천식환자는 천명(마치 가슴에서 휘파람을 부는 것처럼 쌕쌕거리는 소리가 남), 흉부 압박감 및 호흡 곤란, 기침(특히 야간에 심함), 담, 가래 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실제로 천식 환자는 전형적인 천식의 증상 외에 비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린 후에 호흡곤란이 악화하거나, 달리기 같은 운동 후에 호흡곤란, 거친 숨소리 증상들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전형적인 증상

천식 유발/악화 요인


유발요인

  • 집먼지 진드기
  • 꽃가루/동물 털이나 비듬
  • 바퀴벌레
  • 식품 및 약품 등


악화요인

  • 감기
  • 담배연기와 실내오염, 대기오염, 기후변화, 황사
  • 식품첨가제
  • 운동 등 신체적 활동 및 스트레스



기관지 천식 진단은 의사의 꼼꼼한 관찰과 진찰이 중요

천식의 진단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의 꼼꼼한 관찰과 진찰이며, 경험이 있는 알레르기 천식 전문의와의 상담이 어떤 검사보다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의사와 상담할 때는 병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야 의사와의 상담 후에 검사를 통해 천식을 확인하고 원인 물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천식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


기관지 천식치료

기관지 천식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증상을 잘 조절하여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치료목표입니다.

좁아진 기관지를 짧은 시간 내에 완화시켜주는 증상 완하제와 기관지 알레르기 염증을 억제하여 천식발작을 

예방하는 질병조절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 증상완화제(기관지 확장제): 베타2 항진제(작용제), 테오필린(theophylline)으로 대표되는 잔틴(xanthine)계 약물, 부교감신경 차단제(anticholinergics; 항콜린제)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질병 조절제: 항염증제(경구용과 흡입용), 류코트리엔 조절제를 사용하여 폐기능을 좋게 합니다.  


알레르기 특이항체검사 등을 통해 천식유발 특정 알레르겐을 찾아낸 경우, 

원인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완치가 아닌 증상의 경감과 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원인이 확실하지만 환경관리만으로는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집먼지진드기나 꽃가루와 같이 특정 알레르겐이 원인일 경우에만 효과가 있으며, 통상 1년 이상 치료를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보통 3~5년간 지속하지만 더 오랜 기간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관지 천식환자는 “평소 관리”가 중요

기관지천식은 다른 알레르기질환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평소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식은 증상이 있을 때만 약을 사용하고, 악화되었을 때만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악화되게 됩니다.
천식 환자들은 특히 기후 변화- 기온, 기압, 습도 등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천식 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외출할 때는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하며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특히 겨울철 감기는 천식 증상 악화의 주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전 미리 내원하여 천식 치료를 함으로 기관지염증을 완화시키도록 하며 감기예방을 위해 필요 시 독감 예방접종도 미리 해야 합니다.